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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카페 ㅣ 숲속의 아늑한 교토리

프시의 일상다반사

by 프로시작러 프시 2020. 9. 1.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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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아늑한 갬성카페 교토리

주소: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 위례성로 782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 11시

연락처: 050-71331-8864

 

지난 주 갑작스런 이틀간의 휴가를 맞아 어디든 가야겠다는 생각으로 호텔을 예약하고 천안으로 향했다

맘같아서는 제주도로 떠나고 싶었지만(이틀이나 쉴수 있는 기회가 잘 없어서 1박2일이어도 제주도 진심 가고싶었다)

요즘 코로나로 상황이 상황인만큼 너무 멀리는 가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에 선택한 곳이 천안이었다

 

호캉스한번 해보고 싶은데 대전에서 가장 가까운데 호텔 갈만한 곳이 천안이더라

평소 갈 이유가 전혀 없던 곳인데 설레는 마음으로 출발했다

 

 

 

자 #천안감성카페 라는 #교토리  저랑같이 들어가 봅시다

 

 

 

#천안카페교토리 는 이름 그대로 일본 교토 감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카페로

주식회사 구공이라는 곳에서 운영하는 곳이다

(참고로 주식회사 구공은 천안을 중심으로 감성있는 카페들을 만들어 가고 있는 회사이다. 요즘 천안의 사진 잘나온다는 소위인스타용 카페들은 거의 구공에서 만든것 같다. 광덕양조장, 눈들재, 동향 등-혹시 더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

 

이번에 알게 되서 교토리랑 광덕양조장만 가봤는데 나중에 다 한번 가보고 싶다. 카페들이 하나같이 특색있고 감각적이라 나는 그 분위기들이 좋았다.

 

 

천안카페 교토리의 이런 창문 형태들이 일본식 건물들의 형식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창문을 통해 보이는 느낌이 마치 액자 같아서 마음도 차분해지고 기분을 좋게 했다

 

(내가 예전에 듣기로는 집의 창문이 액자처럼 보이는 형식은 우리나라 한옥의 형태라 들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일본도 그런것인지 아니면 이 건물에서 한국적인 느낌도 불러오도록 한것인지는 확실히 모르겠다. 혹시 아시는 분 있으시다면 댓글 격하게 환영합니다 :)

 

 

 

인스타에 많이 나오는 교토리의 포토존 중 하나인 2층의 이 공간은 

그냥봐도 예쁘고 커플이 앉아있어도 너무 예쁘다

 

이 사진을 찍고 잠시후에 어떤 커플이 앉았는데 사진 너무 찍어주고 싶었다.

둘이 앉아서 도란도락 이야기 하는 모습이 어찌나 이쁘던지 사실 도찰했는데(바로 지웠다)

지금와서 보니 나서 사진찍어준다고 할껄 그랬다

 

사실 카페오는데 삼각대 들고오는 거 약간의 용기가 필요하니 모두들 들고 다니는 건 아니라 

둘이 분명 누가 찍어줬으면~ 하고 생각했을 지도 모른다.

내가 찍어줄껄ㅎㅎ 다음부턴 용기를 해봐야지 :)

 

 

이런 공간구성...

내가 건축이나 인테리어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예뻐보이는 건 누구의 눈으로도 거의 비슷한거 같으니 아마 이 포스팅 읽으시는 분들도 예쁘다고 느끼셨을 것 같다

 

 

 

 

태풍이 분명 지난밤에 지나갔던 것으로 아는데 맑던 하늘에 갑자기 비가 후려치기 시작해서 깜짝 놀랐다

분명 지금 운전하고 있다면 앞이 전혀 보이지 않았으리라와..이렇게까지 비 오면 여기 교토리 카페에서 가장 유명한 포토존에서 사진 못찍는데 :( 제발 비야 그만와주렴~~~

 

 

 

그래도 비오는 풍경조차도 너무나 예뻐서 마냥 바라보고 있었다 

(지난한 장마로 심신이 많이 지쳤던 그때는 비가 그렇게 야속하더니 요즘은 또 더워지니 비오는 풍경이 예뻐보이기까지 한다

참 이러니 또 그렇게 살아가지나 보다)

 

 

 

이런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는 책 한장 정도는 읽어줘서 보람찬거 같아 무슨 책이라도 하나 들고가는데

하필 너무 어려운책을 가져왔네;;;; 너무 졸리다 ㅎㅎ

 

 

자 비도 그쳤으니 교토리의 핫스팟!!으로 나가봐야지

 

 

여기가 바로 교토리 인증샷 장소랄까

누구나 사진한장 찍는다는 그곳 ㅎㅎ

 

내가 봤을 땐 딱 이각도가 제대론데(제가 인스타에서 많이 찾아봤어요ㅋ)

참고 하세요 :)

 

저의 인증샷은 제 인스타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http://www.instagram.com/prostarter0295

 

 

 

 

 

 

마지막으로 교토리에서 먹은 아메리카노와 치즈프레첼

지금 사진으로 보니 다시 먹고 싶다

저 프레첼 안쪽에 치즈가 들어있는데 부드럽고 달콤하기도 하고 짭짤하기도 한것이 

군침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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